김홍택 교수 사과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 사과 로이킴 아버지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멤머중 한명 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사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수 로이킴 아버지는 홍익대 교수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이킴의 아버지가 아들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로이킴 아버지인 김홍택 교수가 학생들에게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사과를 했다는 글이 게재되었는데요.
해당 커뮤니티에' 로이킴 아버지 강의 하시기 좀 그렇겠다'는 글이 올라오자 한 누리꾼이 김홍택 교수가 이와 관련해 사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누리꾼은 '안 그래도 수업시간에 사과하셨다. 아버지는 무슨 잘못이냐' 고 올렸으며 추가 목격담에는 ' 다 본인 잘못이라고 하신다. 미안하다고 학생들이랑 별로 교류도 없는데,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는데,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게 맞다고 학생들에게 미안하다신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는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전 회장으로 현재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로이킴이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방' 멤버중 한명으로 지목되면서 '장수막걸리'리도 원치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장수막걸리 불매하자'며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킴은 '장수 막걸리 대표 아들'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장수 막걸리'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로이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측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은 회사의 대주주나 대표가 아니다. 지분의 약 2% 안팎을 갖고 있는 51명의 주주 중 한명이다. 그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이 운영하는 기업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