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결혼 나이
하림 결혼 예비신부
가수 하림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하림은 오는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둘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림은 지난 19일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 EBS FM'일요음악여행 세계음악, 하림입니다'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예비 신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하림의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림은 '결혼식은 폴란드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듣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다. 우리 둘 다 좋아하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 맞춰 반지를 끼워주고 결혼식을 마칠 것 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인생에서 이런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오네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는데요. 하림의 결혼 소식에 절친 윤종신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너희 부부 축복하고 사랑한다. 영원히..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축하의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가수 하림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세이며 1996년 3인조 그룹 벤의 리드보컬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1년 1집 앨범 '다중인격자'를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가수이자 연주자, 문화 기획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박정현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했으며 윤종산, 조정치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 멤버로도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KAC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하림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7월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