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아내사망 이유 납골당 방문
김성수 아내사망 이유 납골당 방문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중인 김성수가 딸 혜빈이와 함께 6년 만에 아내의 납골당을 방문해 가슴을 뭉클하게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수 아내는 2012년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는데요. 김성수 아내 강씨와 채리나와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 다른남성 2명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옆자리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싸움이 심해지자 남자 한명이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서 흉기를 가지고와 휘두르기 시작했고 김성수 아내는 옆구리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과다출혈로 사망해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후 피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성수는 아내 사망 후 처음으로 딸과 함께 납골당을 방문해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김성수 딸 혜빈이는 '엄마에게 교복 입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속마음을 터놓았으며 김성수는 딸의 말에 더이상 약속을 미룰 수 없겠다고 생각해 '엄마 보러 가자'고 결심하며 6년만에 납골당을 방문했습니다.
납골당에 도착한 김성수는 눈물을 흘렸지만 혜빈양은 눈물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해 혜빈양은 '눈물을 보이면 엄마가 슬퍼하지 않을까. 또 눈물을 보이면 아빠가 슬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혜빈양은 '엄마가 제 곁에 조금만 더 머물렀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는데요. 빈소를 나온 후 김성수는 혜빈양에게 '엄마는 하늘에 계시지만 항상 너의 마음속에 있다. 너무 좌절하지 말자'고 다독였으며 이에 혜빈양은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아직 엄마의 보살핌을 받을 나이지만 씩씩하고 착하게 잘 커준 혜빈양이 대견스러운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착하고 예쁜딸로 잘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