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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교생 사망 펜션 사고 대성고등학교

인포스마트 2018. 12. 18. 15:34

강릉 고고생 사망 펜션 사고 대성고등학교

강릉 펜션에서 수능 시험을 끝낸 대성고등학교 학생 10명이 단체숙박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강릉 강원시 펜션에서는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중이었으며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4명이 숨지고 6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당국이 전했습니다. 




의식이 없는 6명의 학생들도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구토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소방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게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방 관계자는 '펜션 방안에 번개탄 등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보일러 배기가스의 연통이 분리돼 있는 등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보일러의 연통이 실외로 빠져나가 있는 구조인데, 보일러에서 나오는 가스가 실외로 빠져나가지 못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펜션에 있던 학생들은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학생들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해 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교육청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인지, 학교 차원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인지는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강릉 고교생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더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나머지 6명의 학생들이 하루 빨리 의식을 되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