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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남편 난소암 극복
가수와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양희은이 '집사부일체'사부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희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8세이며 학력은 서강대학교 사학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양희은은 1971년 발매된 첫 정규앨범 '양희은 고운노래'으로 데뷔했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김민기의 아침 이슬과 세노야 세노야는 양희은 대표곡이 되었으며 49년간 국내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양희은은 1982년 31세의 젊은 나이에 난소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번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987년 36세의 나이에 남편 조중문씨와 결혼했는데요. 남편을 만나기전 양희은은 결혼 생각도 없고 맞선만 봤다하면 매번 급체를 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1987년 뉴욕의 한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다가 조중문씨를 만나기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중문씨는 미국 맨하튼에서 직원 18명을 두고있는 대형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난지 3주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으며 양희은 미국에서 평범한 주부로 생활했다고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난소암이 재발해 자궁을 적출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아이를 갖기 못하게 되었으며 1993년 미국에서 사업을 정리한 후 한국으로 귀국해 가수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두 사람은 불입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양희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이해해줘 고맙다. 자식이 없는 게 다행이다. 만약 애가 있었다면 치맛바람이나 일으켰을 것'이라고 덤덤히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가 없어서 지금까지 노래와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양희은 집은 과거 방송에서 공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2층으로 꾸며진 양희은 집은 1층은 고풍스런 장식구들로 가득했으며 앤틱한 크리스털, 도자기 장신구들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