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닷 부모 체포 마이크로닷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인 마닷 부모 엄마 아빠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뒤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빚투'가 폭로된후 5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마닷 부모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 이들은 변호사를 통해 자진 귀국 형식으로 일정을 논의 했다고 합니다.
마닷 부모는 인천공항에 입국 한후 피해자들에 할 말 이 없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IMF가 터져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해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마닷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거액을 빌려 이듬해 5월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1998년 마닷 부부가 잠적할 당시 제천경찰서에는 10여명의 피해자가 사기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당시 피해액은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처음 부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법정대응하겠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이후 마닷 부모 사기 관련 피해자와 증거가 나오자 공식 사과 한후 '피해자들을 만나 원만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이후 마이크로닷은 잠적하며 현재까지도 그 어떤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마닷 부모 빛투 사건이 불거지자 마이크로닷 부모는 귀국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이후 마이크로닷 부모는 30억원 상당의 재산을 처분하고 잠적했다는 야반도주 의혹이 제기되며 이후 잠적설에 휘말렸으며 지난해 12월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습니다.
마닷 부모는 이후 지난해 부터 변호사를 고용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귀국 직전까지 합의를 위해 국제 전화로 피해자들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 14명 가운데 합의한 사람은 8명으로 확인되었으며 한 피해자에 따르면 제시한 금액은 피해 금액보다 적지만 ' 내가 들어갈 테니 용서해달라'라고 말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 빚투 사건이 터진후 현재까지 침묵하고 있는데요. 최근 형 산체스는 SNS를 통해 근황 셀카를 올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