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외수 졸혼 부인 전영자

인포스마트 2019. 4. 22. 12:41

이외수 졸혼 부인 전영자 

소설가 이외수씨가 결혼 44년만에 졸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 논의 중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졸혼'이란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로 이혼을하지 않은 채 부부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외수 부인 전영자씨는 그동안 '내조의 여왕'이라 불렸기에 이외수 전영자씨 졸혼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44년만에 졸혼한후 이외수는 강원도 화전에, 부인 전영자씨는 춘천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영자씨는 인터뷰에서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 이외수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 졸혼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외수의 아내로 존재했던 제가 이제는 저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아주 오랜만에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수 전영자 부부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여러차례 이혼 위기를 넘겼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전영자씨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 이혼을 생각했다. 남편 이외수가 '다른 여자가 좋다고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원수 같고 때려 죽이고 싶고 내일 아침에 기운을 차려서 혼내 줄거야'라며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또 잊어버리기 때문에 늘 혼자 마음 속으로 삭여야 했다'라고 터놓았습니다. 





하지만 이혼을 하지 않고 버틸수 있었던 이유는 '자식'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내 아이가 다른 여자의 손에 길러지는 것을 절대 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버텼고, 이외수가 돌아왔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이외수는 ' 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한가지가 있다면, 내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아내를 위해 살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러차례 이혼을 극복하고 졸혼을 선택한 전영자씨는 졸혼 후 이외수와는 가끔 연락하고 지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외수에게 매달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