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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대변인 임명 남편 희귀병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민정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고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중의 한사람이다. 청와대 내 가장 젊은 비서관인 고 대변인이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정이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민정 남편 희귀병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고민정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kbs 입사해 13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17년 초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며 kbs를 퇴사한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지냈으며 같은해 5월 청와대에 입성해 약 23개월간 부대변인 직을 맡아 왔습니다. 




고민정 대변인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이며 대학교 2학년때 남편 조기영 시인을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2살 차이 입니다. 




고 대변인이 학창시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그 당시 우연찮게 남편 조기영 시인과 연락이 닿으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2005년 결혼해 아들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고민정은 과거 결혼 전 남편 조기영 시인에게 5번의 청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조기영 시인은 거절했다고 합니다. 조기영 시인은 좀 더 자리를 잡고 난 뒤 결혼을 하고 싶어 5번의 청혼을 거절했다고 하네요. 




이에 고민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을 더 넘어서 이 사람이라면 나를 정말 멋진 사람으로,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드는데 어떻게 이 사람을 놓칠 수 있었겠어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조기영 시인은 결혼 전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은 상태였는데요. 아나운서가 희귀병을 앓는 시인과 결혼했다는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현재 조기영 시인의 건강상태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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