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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아버지조롱 장제원 의원
힙합 래퍼 노엘이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몸싸움 사진을 SNS에 공개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래퍼 노엘의 본명은 장용준 입니다. 노엘은 앞선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매 매를 시도하는 등 다수의 부도덕한 행적이 SNS를 통해 드러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고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개 사과하며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당시 장제원 의원은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다시 한번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 한 바 있습니다.
한편 노엘은 SNS 자신의 공연장 사진과 장제원 의원이 국회 패스트랙 지정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비교 사진을 올렸는데요.
'3대 가업(국회의원)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하려고 일부러 넘어진 겁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엘이 언급한 3대 가업은 국회의원을 뜻하는것을 해석이 되고 있는데요.
노엘의 친할아버지인 장성만 전 동서학원 이사장은 제 11대, 12대 국회의원과 제1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장제원 의원 친형이 현재 동서대학교 총장을, 모친이 이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노엘은 공연장 사진의 위치를 '국회의사당'이라고 입력하고, 누군가의 목덜미를 잡고 있는 장제원 의원 사진에는 '똑같쥬?'라는 문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몸싸움을 하는 아버지를 디스 하는 것인지, 유머 인지'라며 사진을 올린 의도를 놓고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재밌다','역시 래퍼'는 반응을 보였지만 '아버지를 욕먹이는 것이냐','아들이 그래도 아버지 한테 그러면 안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