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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나이 시한부 선고
SBS '가로채널'에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육아의 신','국민 육아 멘토'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가로채널'에서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일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2008년 우연히 받게 된 건강검진에서 담낭에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로 대장암까지 발견되며 3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오은영은 의사 선배로부터 '정리할 거 있으면 빨리 정리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수술 직전 아들의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둥 떠나녀 눈에 밝혔다'라고 전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터놓았는데요. 덤덤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오은영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1966년생이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아카데미,오은영 지능개발 연구소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오은영은 2003년부터 EBS TV'60분 부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SBS 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9년간 진행하며 육아의 신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오은영은 대학에 입학한 직후 같은 의과대학 동기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8년의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오은영 남편 역시 의사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현재 피부과 의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