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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나이 결혼 어머니 혈액암
MBC '사람이 좋다' 에 '미스트롯'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양이 출연해 인생이야기를 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양은 이번 방송을 통해 가슴아픈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양의 어머니는 19년째 혈액암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김양 아버지는 허리디스크로 지팡이 없이 걷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아픈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병원 정기검진도 직접 챙기며 옆에서 부모님을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늘 멋진 딸이고 싶었던 김양은 긴 공백기로 인해 한때 무대 공포증을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흥과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가족들 덕분에 모든 슬럼프를 떨쳐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가수 김양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이며 학력은 공주영상대학 실용음악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6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2008년 '우지마라'로 히트를 치며 트로트계에 샛별로 떠올랐는데요. 데뷔 당시 송대관과 태진아 코러스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양은 '우지마라'로 히트를 쳤지만 이후 오랜 시간 무명의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김양은 예전에 sbs '도전 1000곡'에서 3번 우승해 부상으로 황금열쇠 3개를 받았지만 오랜 무명시절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모두 팔아서 빈 상자만 3개 남았다고 합니다.
금을 팔아가면서 꿋꿋이 버텼던 김양은 '언제간 잘 될 거야'라며 스스로 다독이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하는데요. 오랫 동안 힘든 시간을 이겨낸 김양은 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양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인데요. 김양은 결혼에 대해 '솔직히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한동안 사랑, 결혼이란 게 허무하게 느껴졌다.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 생각도 했다. 그런데 어느덧 조카만 8명이 됐고, 내 아이도 이렇게 조카들과 같이 어울려서 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이 생겼다.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터놓았습니다.
현재 데뷔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전국방방곡곡 부르는 섭외 전화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순간인 만큼 앞으로의 시간동안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