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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뇌종양투병 불청
지난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이의정이 새친구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의정은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1996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번개머리 소녀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이후 2006년 7월 뇌종양 판정을 받은 후 15년 동안 투병생활을 해 왔다고 합니다. 당시 이의정은 시한부 3개월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수술과 치료로 병을 극복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11년 투병 당시 마비 증상 때문에 투여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관절에 합병증이 찾아왔으며 해당 부위가 괴사되면서 이에 인공관절을 끼우고 2년간 누워있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의정은 투병심경을 고백하면서 ' 건강이 안 좋고 난 다음부터 대인기피증 같은 게 생겼다. 사람 만나는게 두려웠다. 아픈 모습 보이는게 두려워서 아예 집 밖에 안 나갔다. 집하고 일 외에는아무것도 안했다.'라고 터놓았습니다.
또한 이의정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안 믿었다. 쇼라고 했다. 드라마 촬영 중간에 그렇게 알게 돼서 드라마 홍보하는 거라고 오해했다. 뉴스에 사망이라고도 나왔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의정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2년을 누워 있으니 안 나가게 되더라. tv를 보면서 그립긴 했다. 내가 지금 '불타는 청춘'에 안 나가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거의 100% 다 나았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으며 또 과거 유행했던 '시골 영감'댄스 탄생 비화부터 춤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5년이란는 긴 투병 생활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이의정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여러 방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