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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부인 집 사전연명의료의항서 등록 고백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신충식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신중식은 최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실을 고백했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배우 신충식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친구들과 병원 개업까지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교사를 재직했지만 배우의 꿈을 위해 교사 직업까지 포기했다고 하네요. 이후 1965년 TBC 동양방송 특재 성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2년후 1967년 MBC 3기 공채 성우로 정식 데뷔했다고 합니다.
배우 신충식은 영화배우겸 탤런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1974년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에서 '종기 아버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정치극, 사극에 출연하며 30년 연기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신충식은 드라마 '이산' 촬영하던중 몸이 좋지 않아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후 연기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최근 연명 치료를 거부하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고 합니다.
아프고 난 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중 '편안하게 내 삶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도 함께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삶에 대한 집착보다는 내려놓음을 선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신충식 변금자씨 부부는 '아직까지 자식들에게 밝히지 않았다. 아마도 방송을 보면 그때야 알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충식은 자신이 가정교사로 과외를 가르치던 집의 조카인 부인 변금자씨를 만나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강화동 서 쪽 끝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신축식의 집은 앞에는 바다가 보이고 뒤에는 산이 위치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거실에는 미술을 전공한 아들과 며느리의 작품들로 꾸며 마치 갤러리 하우스를 연상케해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강화도에서 정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강화바둑협회를 설립해 틈틈이 기원에 나가기도 하고 현재는 '강화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