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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 아들 디폴 슈퍼밴드 출연 화제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슈퍼밴드에 출연중인 보컬리스트 지상 역시 배우 유동근 전인화의 아들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디폴이 박순천의 맏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디폴은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겸 프로듀서 인데요. 디폴은 본명 김홍주 라는 이름대신 예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한 방송관계자는 '남다른 예술성을 발휘하는 음악가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다'라고 전했으며 ' 본인은 물론, 박순천도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가에서도 그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라고 전했습니다.
디폴은 '슈퍼밴드'에 출연해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는데요. 프로듀서 김종완은 '반주를 쓰는 팀들이 많은데 디폴씨가 만든 사운드는 압도적으로 좋다. 왜 이런 사람을 아직 못 봤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놀라워 했습니다.
이어 윤종신도 '디폴씨를 보면 왜 프로페셔널 음악인들이 왜 안 쓰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음악은 우리나라 어떤 차트에도 없고 어디에도 없다. 주류들이 이런 시도를 안 한다. 대중에게 새로운 음악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극찬했습니다.
디폴은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면서도 '외로웠다'고 터놓았는데요. 이어 '늘 혼자 음악을 해 왔다. 전자음악 특성상 세션들과 함께 할 기회가 없어, 다른 사람들과 어떤 호흡이 만들어질지 궁금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디폴의 엄마 박순천은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둘째 며느리 순영 역으로 22년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순천은 1998년 첫 소개팅에서 만난 남편 김철이씨와 결혼에 골인해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