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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결혼
배우 태항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10월 5일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태항호는 12일 개설된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태항호는 이 채널을 통해 '5월30일에 웨딩촬영이 있어서 예복을 맞추러 간다'고 말하며 '지난 달에 프러포즈를 했다. 프러포즈를 안하면 평생 간다고 들어서 했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 가서 소소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 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말했다. 피터팬처럼 사랑이 영원히 늙지 않을 수 없겠지만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항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태항호씨가 결혼하는게 맞다'고 밝혔으며 이어 '결혼식은 올해 가을쯤 가족, 친지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태항호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태항호는 '내가 첫눈에 반해서 따라다녔다'고 밝히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태항호는 1983년생으로 2009년 연극 '햄림Q1'으로 데뷔해 경력 10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 인데요. 태항호는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태항호는 '밥상 차리는 남자','명불허전''육룡이 나르샤','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구르미 그린 달빛','미씽나인','황후의 품격'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인기 드라마는 물론 영화 '박수건달','염력'등에도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