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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은폐시도
'아이콘 '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속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룹 '위너' 이승훈이 2016년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을 보였다고 한서희에게 비밀톡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 1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 1일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카카오톡 비밀톡을 통해 새로운 전화번호 '연락 달라 '고 말했습니다.
한서희는 이승훈과의 통화에서 이승훈은 다급한 목소리로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 (간이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한서희는 '비아이가 제체 검사에서 걸렸다고 했다. 저랑 같이 피웠다고 말했다. 급하게 만나자고 했다. YG 사옥 근처로 갔더니'라고 말했으며 그곳엔 이승훈 대신 YG 직원 K씨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K씨는 한서희에게 '승훈이 대신 나왔다. 비아이 관련 일은 비밀이다.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016년 8월 한서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으며 경찰 조사를 받은 후 K씨에게 연락해 경찰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줬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이후 다음날 한서희는 양현석을 만났으며 양현석은 '우리 애들이 조사 받으러 가는 것 자체가 싫다. 약 성분을 다 뺏기 때문에 검출될 일 없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서희는 당시 상황이 두려웠으며 양현석이 '나는 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진술을 번복하고 해 다음 경찰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주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했다고 합니다.
또한 2016년 8월 경찰 진술에서 한서희는 '비아이가 대마초를 해서 걸린 것 같다. 네가 같이 연루되었냐'고 해서 저는 아니라고 했씁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1차 수정한 진술에서는 '비아이에 대한 소문이 났는데 승훈 오빠도 자세히는 모르는 것았습니다. 저에게'너는 뭐 알고 있는게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였으니까요. 마약검사라는 건 정확하지 않습니다'라고 했으며 2차 수정한 진술에서는 '너는 김한빈(비아이)가 대마초를 하는 걸 알고 있었냐고 해서 저는 처음 들은 얘기고 승훈 오빠에게도 '걔가 대마초를 한다고? 에이' 하고 대답했습니다. 승훈 오빠도 정확하게 알고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라고 말고 합니다.
이승훈도 이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아이의 마약 정황 사실을 알고 은폐하려는데 동참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