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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 부인 나이 재산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먼저 윤석열 검사 프로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검사는 서울출신으로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습니다. 



이후 1994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대검 범죄정보담당관, 중수 1.2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 지청장을 등 수사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윤석열 후보자는 각종 대기업 비자금 의혹과 정치인 사건 등 대형 중요 사건 수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수사력, 돌파력, 지휘통솔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타협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강단있는 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자는 박근혜 정권 초기이던 2013년 4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특별수사팀장을 지내며 정권 눈치를 보는 윗선의 반대에도 용의 선상에 오른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는 등 소신 있는 수사를 강행 한 바 있습니다.



그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당시 수사팀에 대한 외압을 폭로하며 '나는 조직에 충성한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수사 기능이 없는 대구고검과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되면서 사실상 좌천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승진 발탁되면서 부활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윤석열 지검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부인 김건희씨는 2008년 설립된 문화기업 '코바나컨테츠'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습니다. '코바나컨텐츠'는 다수의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으며 부인 나이는 올해 46세로 윤석열과는 12살의 나이차이가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자는 지난 3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약65억원 9,076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인 12억원의 5배를 웃도는 규모로 검찰 고위간부 37명중에서도 가장 많습니다. 


다만 윤 지검장이 신고한 재산의 대부분은 본인이 아닌 부인의 소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산 내역서에 기재된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 송파구 가락동 대련아파트 모두 부인 명의라고 합니다. 


또한 예금으로 신고한 53억 가운데 본인 예금은 2억4000만원대에 불과한 반면 부인 예금은 50억4000만원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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