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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훈아 사건 나이 부인
원로가수로 오빠 부대의 원조격이라 불리는 남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나훈아 습격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고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남진은 1970년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나훈아는 남성미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라이벌을 형성했습니다.
과거 1972년 무대서 노래를 하던 나훈아에게 한 남성이 깨진 소 주병을 휘둘러 왼쪽 뺨을 70 바늘이나 꿰 매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해당 남성이 '남진의 사주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양쪽 팬들 사이에서는 싸움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남진 역시 이 사건으로 서울지검 특수 부 장을 독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3년뒤 나훈아를 피습했던 남성이 남진까지 피습하려다 실패했으며 1980년에는 목포의 남진 집에 불까지 질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가수 남진은 1946년생으로 나이는 74세이며 1965년 1집 앨범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울려고 내가 왔나'로 큰 인기를 얻은 남진은 1966년 '가슴 아프게'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수많은 곡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남진은 1976년 가수 윤복희와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 윤복희는 남진과는 재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7개월만에 이혼 했는데요.
남진은 윤복희와 스캔들이 터졌다는 평범한 기사가 잘못 완전되어 연애 스캔들로 번지면서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악성 루머가 터지고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끝내 이혼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남진은 1980년 재미교포 부인 강정연씨와 결혼했는데요. 미국 뉴욕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남진은 '그때 미국에 공연을 가서 선배 소개로 처음 만났다. 재미교포 집사람은 솔직하고 성격도 강하다'고 아내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인연이 돼 한국에 왔는데 어머니가 전라도에서 제일 유명한 점집10군데에서 점을 보고 다 좋다고 했다. 어머니가 직접 혼인신고를 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남진 강정연씨는 결혼해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