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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사망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6일 주영욱씨가 필리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영욱씨는 발견 당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필리핀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주영욱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주영욱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은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 프로파일러가 참여한 공동조사팀3명을 지난 19일 현지에 급파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동조사팀이 필리핀 현지 경찰과 함께 주영욱씨의 사망 원인과 현지 접촉 인물 등을 우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칼럼니스트 일과 함께 여행회사를 운영 중인 주영욱씨는 지난 14일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출국했으며 18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주영욱씨는 여행칼럼니스트 이자 사진가로 활동했는데요. 2012년부터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게재하기 시작해서 2017년 5월까지 모두 100회를 연재했습니다. 




또한, 경영학박사로, 마케팅 리서치 분양에서 25년을 일해 왔으며, 글로버 리서치 기업인 NFO, lpsos, Macromill등에서 한국 법인 CEO를 역임했습니다. 


2010년 주영욱은 취미로 시작한 사진을 모아 인도에서 사진전을 열었으며 사진 판매 수익금은 현지 빈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영욱씨는 과거에 멘사 코리아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여행업체를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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