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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나이 재혼

인포스마트 2019. 7. 2. 16:34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명창 신영희가 3일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조명한 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형희는 ' 무리한 연습으로 14살때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자 어혈에 좋다기에 인분을 먹었다' 고 밝혔는데요. 

 

이어 ' 헝겊에 싸서 물에 담가두면 아침에 정종색으로 변하는데, 그걸 많이 먹었다' 며 최고의 명창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명창 신영희는 1942년생으로 나이는 77세이며 코디디 프로그램 ' 유머1번지' 의 인기 코너 '쓰리랑 부부' 에 출연하며 파월풀한 판소리와 넘치는 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국악계에서는 국악의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며 출연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신영희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영희는 초등학교 시절 판소리하던 부친에게 판소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전남 목포 에서 당대의 예인인 장월중선 선생 문하에서 전통악기는 물론 춤과 연기도 익혔다고 합니다. 마지막 스승인 김소희 선생에겐 1975년부터 돌아가신 1995년까지 소리를 배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영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데요. 탄탄대로를 걸은 신영희 이지만 두 번의 결혼 실패로 우여곡적을 겪었다고 합니다. 

 

신영희 명창은 22살에 첫 번째 결혼을 한후 딸을 낳았는데요. 신영희는 자신이 음악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는 것을 못마땅해 하던 가부장적인 남편과 불화가 생기면서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신영희는 1994년 재혼했는데요. 그러나 두 번째 결혼 역시 순탄치 않았다고 합니다. 신영희는 전남편에 대해 ' 지금은 가고 없다. 이혼 후 몇 년 있다가 돌아가셨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 공경을 잘하는 편이었다. 산을 다니기 시작하더라. 여주 쪽에 별장을 지어놨는데, 그걸 나 몰래 자신 앞으로 명의 를 바꿨더라'터놓았습니다.

 

그러면서  ' 그래서 내가 하루는 ' 아무리 본인의 명의라도, 내가 몰랐기에 그건 무효다, 내일 아침 9시까지 돌려놓지 않으면 지명수배 내리겠다' 고 말했다. 다음날 원상 복구해뒀더라. 무섭게 말했다. 한참 후에는 바람까지 피우더라' 고 전했습니다. 

 

또한 신영희는 ' 전 남편과 2005년 9월에 이혼을 했는데 이듬해 그가 재산 분활 소송을 냈다. 3번 항소 후에 5000만원 정도를 주고 깨끗이 끝냈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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