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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룰라'의 메인 보컬 김지현이 'TV 는 사랑을 싣고' 에 출연을 예고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직장 생활로 8년간 할머니 댁에서 지내며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웠던 때 김지현을 엄마처럼 보살펴 준 교회 언니를 찾아 나선다고 하는데요. 외로웠던 청소년 시절, 김지현의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준 엄마 같은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룰라 김지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8세입니다. 룰라는 지난 1994년 정규 1집' Roots Of Reggae'로 데뷔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나 2집때 채리나를 영입한후 1995년 발표한 ' 날개 잃은 천사' 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김지현은 룰라 탈퇴 후 솔로 활동을 하다 영화 '썸머타임'에서 희란 역으로 연기에 도전 한 바 있습니다.
김지현은 2016년 결혼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김지현 남편은 2세 연하이며 직업은 사업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지현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 아는 동생이 아는 형과 한잔하자고 했다. 내가 좀 늦게 갔는데 가서 동생과 남편에게 ' 앉긴 뭘 앉느냐. 술 마시러 가자' 고 했다. 남편이 그때 '세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지현은 사귀자는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고 하는데요. '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그런데 6년 연애해도 결혼하자는 말이 없더라. 여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은데 반백 살에 결혼할 생각에 슬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결혼 역시 김지현이 먼저 나섰다고 하는데요. 김지현은 '50살에 웨딩드레스 입으면 행여나 예쁘겠다' 고 하니까 남편이 급하게 결혼을 진행했다. 아기도 걱정되니까. 임신과 동시에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다' 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지현은 현재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5번째 시험관 아기 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현은 ' 저는 시험관시술을 계속 하고 있다. 최근 5차까지 했는데 안 됐다. 안 되니까 더 갖고 싶고, '꼭 해야지' 하게 된다'고 심경을 터놓았습니다. 올해는 꼭 시험관 수술에 성공하셔서 좋은 소식이 전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