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나이

SBS 뉴스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김성준 전 앵커가 지하철역에서 여성 몰 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성준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것이 한 시민에게 포착되었다고 하는데요. 몰래 촬영하는 것을 본 시민이 해당 여성에게 사실을 알렸고, 김성준 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체포 당시 김성준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후 SBS측은 짧은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요. 

 

SBS 관계자는 ' 김성준 전 앵커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여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성준 아나운서가 몰 카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BS 김성준 앵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성준 앵커는 1964년생을 올해 나이는 55세입니다. 

 

1984년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고, 1988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91년 SBS 입사했고,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를 거쳐 워싱턴 특파원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한나라당,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약했으며, 탁월한 언변과 능력을 인정받아 SBS 보도국 앵커로 차출되었습니다. 

 

2000년부터는 SBS 나이트라인, 모닝와이드 앵커로 활약했으며 SBS 보도국 부장, 보도본부 정치부장, 보도본부 뉴스제작국장에 이어 보도본부장을 맡아 SBS 8 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2017년 8월부터 보도본부 논설위원으로 임명됐고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를 진행해왔습니다. 2013년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김성준 전 앵커는 현재 SBS 라디오 러브FM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4일과 5일 방송에서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방송에 불참 한 바 있습니다. 

 

이후 김성준 전 앵커가 당시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이유가 ' 몰 카혐의로 인한 현행범 체포' 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