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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효열비

인포스마트 2019. 7. 17. 15:14

효녀 가수 현숙이 17일 방송되는 TV 조선 '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가수 현숙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수 현숙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향 김제에서 상경했는데요. 힘들게 상경했지만 서울에서의 삶 역시 녹록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구 언니 집에서 머무르며 돈을 아끼기 위해 식사도 하루 한 끼만 했다고 하는데요. 현숙은 ' 왜 나는 남들보다 좋은 옷도 못 입고 버스도 못 타고, 돈 아끼려고 걸어다녀야 하나' 라고 자신의 처지를 원망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숙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레코드 사무실에서 매일 아침 청소를 했으며 , 현숙의 성실함과 끼를 알아본 고 김상범이 본인이 음반을 내는 데 같이 해보겠냐고 가수 데뷔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후 현숙은 1979년 노래 '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로 가수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이듬해 '정말로'를 통해 MBC 10대 가수상을 거머쥐었으며 이후 ' 포장마차','건공감리 청홍백' 등의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가요계 세대교체의 바람을 맞고 슬럼프에 빠졌는데요. 1995년 현숙의 효행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 사랑하는 영자씨' 가 방송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현숙의 효심에 감복했고 그녀의 인기는 다시 상승 곡선을 탔습니다.

 

 이후 1997년 ' 요즘여자 요즘남자'를 발표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현숙은 효열비를 세운  국내 최초 연예인이 되었는데요. 현숙은 7년간 치매를 앓다 1996년 명을 달리한 아버지와 14년간 중풍으로 투병하다 2007년 별세한 어머니를 직접 모시며 병시중을 들어 ' 효녀 가수' 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숙은 2004년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곳곳에 이동식 목욕차량 17대를 기증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데요. 이동식 목욕 차량 한 대에 4,500~5000만 원의 제작비가 든다고 합니다. 

 

현숙은 단순히 차량 기증에 그치지 않고 그 마을 80~90대 어르신들을 씻겨드리는 목욕 봉사를 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노하우도 가르쳐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숙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보태고, 소아암과 백혈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음 건네주고 있습니다. 가수 현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1세이며 본명은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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