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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부부 심경

인포스마트 2019. 7. 18. 15:02

개그맨 김현철이 이웃주민에게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3일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 강력범죄수사팀 앞으로, 개그맨 김현철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현철 씨와 그의 부인 C씨가 2019년 6월14일밤 11시경 자신의 거주지 이웃에 사는 주민 J씨에게 타인 명의의 전화로 협박을 하였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오히려 경찰서에 J씨를 신고하여 J씨와 자녀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혐의입니다. 

 

J씨는 고소장에서 ' 한밤중에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린 아이들과 함께 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피고소인들로부터 협박을 당하여야만 했고, 피고소인들이 고소인을 언제 어떻게 위해를 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두려움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소인들이 오히려 고소인을 112에 신고하였고, 이로 인하여 고소인과 아이들은 한 번 더 공권력에 의해서 공포에 치를 떨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 해야 했습니다' 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J씨 주장에 따르면 김현철 가족과는 같은 타운하우스에 사는 이웃이라고 합니다. 사건 전 타운하우스 관리금 문제로 이견이 있었고, J씨가 강아지 배변 문제로 김현철을 찾아가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웃으며 만났지만 당일 밤 김현철이 J씨 집앞에 찾아와 전화로 ' 당장 나와' 라고 소리지르며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다른 주민들이 말리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J씨는 김현철이 자신의 집 뿐만 아니라 다른 타운하우스 주민에게도 찾아가 관리금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행패를 부리며 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적반하장으로 김현철은 J씨가 행패를 부릴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과 관련해 당시 말리던 이웃 2명이 이미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김현철 부부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타운하우스는 제주도 국제학교 인근에 있어 자녀 교육을 위해 분양 받은 주말 부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 이후 김현철은 J씨의 혀박 혐이 고소내용은 일반적인 주장이다 라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이어 김현철은 ' 나와 아내는 억울하다.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철은 자신의 협박 혐의를 부인했으며 오히려 J씨가' 내 아내를 험담하고 욕설을 하는 등 모욕을 줬다'고 주장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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