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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BJ 밴쯔가 식품 사업과 관련해 허위 및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징역 6월이 구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밴쯔 징역 6월이 구형되었다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면서 하루종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밴쯔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밴쯔는 ' 18일 공판이 있었습니다. 검사 측에서는 구형을 하였으나 저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판결은 8월12일에 나올 예정으로 구형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판결이 아님을 다시 전달 드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 재차 말씀드렸듯 제가 모델이 아닌 대표로서 직접 하는 사업이기에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잇포유와 관련된 모든 일은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품에만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꼼꼼하게 살피지 못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 제가 노력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일 또한 아직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스스로도 더 성실 하고 좋은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밴쯔는 지난 2017년 건강식품 브랜드 잇포유를 런칭, 다이어트 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혼동의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심의 받지 않고 광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 또는 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 면서 징역 6개월을 구형했으며 밴쯔와 변호인은 '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