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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8100억 기부 이유 자녀 아내 

중화권 배우 주윤발이 전재산 8100억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주윤발은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기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주윤발은 '돈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 아니냐, 은행에 넣어놔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다. 떠나고 난 뒤에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하는거다. 의미 있는 단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며 전 재산을 기부한 이유에 대해 터놓았습니다. 또한 주윤발의 아내 진회련역시 전 재산 기부에 대해 완전히 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윤발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한 달 용돈 800홍콩달러 (약 12만원)을 쓰고, 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한다고 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기부에 대해서는 '그 돈은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뿐이다.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윤발은 어린 시절부터 우체국, 공장 노동자, 카메라 판매 등을 하며 생계에 뛰어들었다가 1973년 17살때 한 방송사의 연기 훈련반에 들어가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하며 스타반열에 올랐으며 영화 '도신','우견아람','가을날의 동화'등 수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최초 cf모델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주윤발 진회련 부부는 자녀는 없다고 하는데요. 지난 1986년 결혼한후 결혼 5년만에 아이를 임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회련 뱃속에 있던 딸은 탯줄에 목이 감겨 질식사하면서 큰 슬픔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주윤발은 딸을 잃은 슬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은 아내를 보고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했으며 아내가 임신을 할 경우 겪게 될 고통과 위험을 염려해 자녀를 갖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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