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델 이현이 군대 설전
모델 이현이가 한 누리꾼과 군대와 관련한 설전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해당 설전은 이현이가 7일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과거 발언을 지적하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누리꾼은 과거 이현이가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 '여성징병제가 국가 안보를 걱정해서일까? 여성 징벌제를 인구절벽 병력 감소로 포장했지만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자신을 군필이라고 밝혔으며 '하도 화가 나서요. 현재 분단 국가이고, 국민이면 당연히 그 의무를 해야 한다. 근데 왜 다른 이유가 있냐고 이야기를 하냐, 잘못된 언행이다'라며 이현이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현이는 '이 댓글을 지금 봤다. 이런 논쟁이 없다가 최근에 여성도 군대 가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으며 네티즌은 '취지는 남녀 모두 국가를 위해 국민을 위해 힘쓰자는것. 함께 참여하자는게 잘못된 건가. 오히려 여성이 군대 가기 싫어 떼를 쓰는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현이는 '시대가 변했는데 남녀임금격차가 아직도 OECD 국가중 1위이고, 국가가 가임기 여성 지도를 만드냐, 여성을 대신해서 남성이 가사와 육아를 도맡아서 하고 있느냐, 아무래도 저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이현이는 '여성이 사회로 나와서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국방의 의무도 동등해질 수 있다. 지금 남성들만 군대에 있어서 국가 안보가 위험했냐. 난 군대를 안가봐서 모른다'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이현이 군대 설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현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세이며 지난 2012년 홍성기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홍윤서군을 두고 있습니다.